2026년 여름휴가로 제주도를 찾는 피서객을 위한 제주 해수욕장 개장 일정 총정리 가이드입니다. 협재, 함덕, 중문색달 등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의 동시 개장일과 야간 연장 운영 정보, 파라솔 요금 동결 소식까지 핵심만 확인하세요.

2026년 여름,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제주도로 휴가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주목해 주세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른 무더위와 관광객 편의를 고려해 역대 가장 긴 75일간의 해수욕장 운영 기간을 확정했습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해수욕장별로 개장일이 조금씩 달라 혼선이 있었지만,
2026년에는 제주도 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이 모두 같은 날 일제히 문을 엽니다.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하기 전, 필수 체크해야 할 제주 해수욕장의 최신 일정과 운영 팁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1. 2026년 제주도 해수욕장 공식 개장 및 폐장 일정
올해 제주도 해수욕장은 6월 말부터 9월 초 늦더위 시즌까지 아우르는 넉넉한 일정으로 운영됩니다.

- 공식 개장일: 2026년 6월 24일 (수)
- 공식 폐장일: 2026년 9월 6일 (일) [총 75일간 운영]
- 기본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2026년 일제 개장하는 제주 지정 해수욕장 (12곳)
- 제주시 권역 (8곳): 협재, 금능, 곽지, 이호테우, 삼양, 함덕, 김녕, 월정 해수욕장
- 서귀포시 권역 (4곳): 중문색달, 표선, 화순금모래, 신양섭지 해수욕장
💡 2026년 여행 꿀팁: 개장 기간이 지난해보다 6일 더 늘어나 9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운영됩니다. 성수기 인파와 비싼 항공료가 부담스럽다면 6월 말이나 9월 초인 ‘역피크 시즌’을 공략해 여유로운 물놀이를 즐겨보세요.
2. 밤바다 입수! 야간 연장 운영 해수욕장 정보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 시원한 밤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연장 운영을 실시하는 해수욕장을 찾아가야 합니다. 피서 절정기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아래 4개 해변의 운영 시간이 연장됩니다.

| 해수욕장명 | 연장 운영 시간 | 특징 및 주요 포인트 |
| 협재 해수욕장 | 오전 10시 ~ 오후 9시 (2시간 연장) | 비양도 낙조와 함께 안전한 야간 조명 아래 입수 가능 |
| 이호테우 해수욕장 | 오전 10시 ~ 오후 9시 (2시간 연장) | 공항과 가장 가까운 해변으로 야간 포차 및 야경 명소 |
| 삼양 해수욕장 | 오전 10시 ~ 오후 8시 (1시간 연장) | 검은 모래 해변으로 유명하며 야간 모래 찜질 가능 |
| 월정 해수욕장 | 오전 10시 ~ 오후 8시 (1시간 연장) | 이국적인 카페거리 인근 해변, 저녁 서핑족에게 최적 |
3. 2026년 제주 해수욕장 주목할 만한 변화 2가지

① 3년 연속 편의용품(파라솔·평상) 요금 동결
제주도는 고물가 논란을 해소하고 가성비 좋은 피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맞춰 도내 12개 해수욕장의 편의용품 가격을 전면 동결했습니다.
- 파라솔 대여료: 20,000원 (모든 지정 해수욕장 동일)
- 평상 대여료: 30,000원 (모든 지정 해수욕장 동일)
② 반려견 동반 물놀이 가능! 함덕 ‘펫 비치(Pet Beach)’ 운영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함덕해수욕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려동물과 함께 바다에 들어갈 수 있는 전용 구역인 ‘펫 비치’를 운영합니다.
반려견과 동반 입수를 원하는 여행객은 함덕 내 지정된 펫 비치 구역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지정 해수욕장 외에 판포포구나 코난비치 같은 스노클링 명소도 6월 24일에 개장하나요?
A1. 판포포구, 코난비치, 세화해변 등은 공식 지정 해수욕장이 아닌 ‘일반 해변(지정외 해변)’입니다. 샤워실이나 화장실 등 공공 편의시설의 상시 운영 여부가 다를 수 있으며, 안전요원 상주 인원도 지정 해수욕장에 비해 적거나 없을 수 있으므로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Q2. 중문색달 해수욕장은 서핑하기 좋은데 초보자가 수영하기에 안전한가요?
A2. 중문색달 해수욕장은 이국적인 풍경과 높은 파도로 서핑 명소로 꼽히지만, 썰물 때 물이 바다 쪽으로 급격히 빠져나가는 ‘이안류’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개장 기간에는 소방 및 민간 안전요원이 상주하며 안내 방송을 하므로, 반드시 안전 가이드라인과 수영 경계선 안쪽에서만 물놀이를 즐기셔야 합니다.
Q3. 해수욕장 개장 전(6월 중순)이나 폐장 후(9월 중순)에 들어가서 수영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A3. 입수 자체로 과태료가 부과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공식 운영 기간이 아닐 때는 민간 수상구조요원이 전원 철수하므로 사고 발생 시 대처가 매우 어렵습니다.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6월 24일부터 9월 6일 사이의 공식 개장 기간 내에 방문하시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